여행사진 자료 244

경주에서 가장 높은 산, 단석산(斷石山)

방문일: 2024.8.28.(수) 10:30- 13:05(2시간 35분 소요)경주 오악 토함산,선도산, 남산 금오봉, 소금강산, 단석산 중에서 오늘은 경주시에서 가장 높은 단석산(827.2m)을 방문하였습니다. 태풍 산산의 간접영향으로 약한 비가 내리고 있지만, 하산 때는 비소식이 없어 예정대로 산행을 하였습니다.  하산길에 신선사에서 감로수로 목을 축이면서 잠시 경치를 감상합니다. 흐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경주 오악 중에서 가장 높은 단석산을 올라 기분이 매우 좋았습니다, 계속되는 경사길로 조금은 힘들었지만 다음에서는 신선사 주차장으로 바로 가서, 조금 편안하게 경치를  감상할 예정입니다.

밀양 천주교 명례성지(마산교구)

방문일: 2024.8.24.(토)밀양시 하남읍 명례안길 44-3명례성지는 낙동강변 명례언덕에 자리하고 있으며, 1866년 병인박해때 순교한 복자 신석복 마르코가 출생한 곳이다. 1896년 경남지역 최초의 천주교 본당으로 한국인 세번째 신부이자 한국 땅에서 최초로 서품된 강성삼 라우렌시오 신부의 첫 부임지이다.1928년 봉헌된 한옥 성당건물은 태풍으로 전파되었고, 현재의 성당은 1938년 규모를 축소하여 복원한 것이다.1828년 명례에서 태어나 소금과 누룩 장수를 하면서 복음을 전했다. 병인박해때 1866년 대구감영을 끌려가 당시 38세 나이에 순교하였다. 2014년 프란치스코 교황에 의해 시복되었다.   처서가 지난 8월 24일(토) 35도의 폭염에도 성지 성당 순례객이 계셨다.  낙동강변의 한옥성당과 ..

방생도량으로 유명한 포항 오어사(吾魚寺)

방문일: 2024.7.3.(수)대한불교조계종 11교구 본사인 불국사의 말사입니다. 신라 진평왕 때 창건하여 항사사(恒沙寺)라 하였다가  그 뒤 신라 고승 원효(元曉)와 혜공(惠空)이 함께 이곳의 계곡에서 법력시합으 고기를 잡아먹고 방변(放便)하였더니 고기 두마리가 나와서 한마리는 물을 거슬러올라가고 한마리는 아래로 내려갔는데, 올라가는 고기를 보고 서로 자기 고기라고 하였다는 설화에 의하여 오어사라 하였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유적에 의하면 자장(慈藏)과 혜공·원효·의상(義湘)의 네 조사(祖師)가 이 절과 큰 인연이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즉, 절의 북쪽에 자장암과 혜공암, 남쪽에 원효암, 서쪽에 의상암 등의 수행처가 있었으므로 이들 네 조사의 행적과 연관짓고 있습니다.   오어지의 문 반, 고기 반

포항 덕동문화마을

포항시 북구 기복면 오덕리(덕동문화마을길 21)첫방문일: 2019.6.22.(토)두번째 방문일: 2024.4.28'(일)덕동마을은 자금산 남쪽 기슭에 형성된 여강 이씨 집성촌이다.  마을 입구의 적송으로 이루어진 송계숲  덕동의 마을 숲은 3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수구막이(水口-:홍수를 막기 위해 물을 멀리 돌게 하는) 숲으로, 덕동마을의 풍수적 불리함을 채워주며 마을에 실리적인 도움을 많이 주고 있다. 옛날부터 숲에 귀속된 논에서 나온 수입은 마을 노인에게 제공하는 미풍이 있었고, 경관적으로도 마을과 잘 어울려 아름답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덕동 민속전시관 : 이 곳 주민들의 옛물건들을  이동진씨가 수집하여 전시하여 오던 중 2004년 민속전시관을 건립하였다.(현재는 덕동문화마을보존회장이신 이태..

함안군으로 벚꽃여행

방문일: 2024.3.31.(일) 아라가야의 고장, 함안군으로 벚꽃여행을 하였습니다. 무진정, 입곡군립공원, 문암초등학교 세 곳을 다녀왔습니다. 함안군에 접어드니, 온통 벚꽃길입니다. 때가 점심시간이라 예전부터 알고 있던 맛집인 이수정 가든을 가기 위해 먼저 무진정을 보고, 점심먹고서 오후에는 입곡군립공원과 문암초등학교를 둘러 보고 귀가하는 것으로 코스를 잡았습니다. 무진정 경남 유형문화재 제158호로 조선 명종 22년(1567)에 무진 조삼선생이 세운 정자입니다. 커피와 소나무 점심으로 갈치조림을 먹어서 입가심을 할 겸, 인근의 카페를 찾았습니다. 입곡군립공원 벚꽃과 가을철 단풍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문암초등학교 함안군 산인면 모곡 1길 2 1944년 개교한 문암초등학교의 벚나무입니다. 함안군을 여러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