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사진 자료/지역 사진 237

수양벚꽃으로 유명한 창녕 연지못과 만년교

☆ 방문일: 2025.4.16.(수)☆ 경남 창녕군 영산면주초 봄비와 바람으로 인해 벚꽃이 많이 떨어져 조금 아쉬었지만. 화창한 날씨덕분에 아주 만족한 여행이었습니다.연지못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연지못을 둘러보고 인접한 만년교를 도보로 가시면 됩니다. 물론 남산호국공원에도 주차장이 있지만 도보로 3~4분 거리입니다.연지못연지못은 선조들이 불덩어리의 형상을 띤 영축산으로 인한 고을의 화재를 예방하고 농사에도 이롭게 하기 위해 만든 저수지입니다. '불은 물로 다스린다'는 음양오행 사상에 의거 못을 만들었습니다. 그 모양이 벼루 모양을 닮았다 해서 연지(硯池)라 불렀다고 합니다. 저수지를 빙 둘러 서 있는 수양버드나무와 반영이 아름다워 벚꽃이 만개하면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벚꽃 명소입니다.만년교남산호국공원입..

나의 완벽한 비서 촬영지, 이가리 닻전망대

가봐야 할 아름다운 대한민국 여행지☆방문일: 2025.3.11.☆포항 북구 청하면 이가리 산67-3'닻' 모양을 형상화한 전망대는 2020년 5월에 준공되었습니다. 물살에 휘어진 듯한 닻채는 10m 높이의 강철 다리로 꿋꿋하게 서 있고 닻 머리는 102m 앞바다에서 독도를 향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독도까지는 직선거리로 251㎞, 이가리 닻 전망대는 독도 수호의 염원을 담고 있습니다.  2025년 인기리에 방영되었던 금토드라마 한지민, 이준혁 출연 '나의 완벽한 비서' 촬영지로 주목받아 핫플레이스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주변에는 조선시대 진경산수화의 대가인 겸재 정선(1676~1759년)이 청하 현감 재직 당시 빼어난 풍광을 화폭에 옮겨 담았다는 '조경대'를 비롯 월포해수욕장, 사방기념공원, 오도 주상절리..

철원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당일치기 방문

☆방문일: 2025.2.14.(금)☆장소: 물윗길 트레킹, 주상절리길부산에서 철원까지 당일치기가 약간 무리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겨울에만 운영하는 물윗길 때문에 신청을 하였습니다.(매년 10월부터 3월까지만 개방)새벽 6시 동래 세연정 앞에서 출발하에 무려 6시간 장거리 운행 끝에 철원에 도착하였습니다.부산으로 귀가할 때는 5시간 30분 소요된  장거리 여행이었습니다.이곳은 신생대 제4기 약 54~12만년전 화산폭발로 인해 형성되었으며, 그 당시 분출된 현무암질 마그마가 저지대를 따라 흐르면서 급격하게 냉각하며 굳어지고 이들이 풍화 침식되어 주상절리, 현무암 절벽과 폭포 등 다양하고 아름다운 지형과 경관을 갖게 되었습니다.물윗길 트레킹 철원군 한탄강 물윗길이 2024년 10월 말부터 송대소~은하수교 구간..

늦가을 풍경 가득한 가좌산 둘레길

- 방문일: 2024.11.19.(화)-코스: 연암공과대입구∼청풍길∼대나무숲길∼어울림숲길~물소리쉼터∼맨발로황톳길~풍경길~석류공원(약 7.86㎞, 2시간)☆산림청 선정 걷기 좋은 명품숲길 30선☆진주시 대표 10대 명산둘레길은 연암공대 입구에서 시작돼 청풍길과 대나무숲길, 어울림숲길, 물소리 쉼터, 맨발로 황톳길, 풍경길 등으로 이어집니다.청풍길은 초록빛 차나무와 편백나무가 심어져 그 자체로 아름다운 경치를 자아냅니다.청풍길을 지나 마주하게 될 대나무숲길은 다품종의 대나무가 울창한 숲을 이루고, 숲 사이로 산책로가 조성돼 걷는 동안 피로감을 덜어줍니다. 대나무숲길을 걷는 것 자쳬만으로도 힐링이 됩니다.물소리 쉼터는 각종 운동기구와 지압길, 세족장 등이 마련돼 숲길을 걷기와 함께 가벼운 운동을 할 수 있습니..

김해 봉황동 유적과 패총

☆방문일: 2024.11.7.6,800여년전에는 지금의 김해평야가 있는 낙동하구는 큰 만(고김해만)을 이루고 있었습니다.김해 회현리패총(會峴里貝塚)은 경상남도 김해시에 있는 원삼국시대~삼국시대의 패총입니다. 1963년 회현리패총이 사적 제2호로 지정된 뒤, 구(舊) 회현리패총과 봉황대유적 등을 묶어 2001년 김해 봉황동유적으로 확대 지정되었습니다. 김해 지역 금관가야인들의 중심 거주 지역으로 왕궁터가 있었던 곳으로 추정되며, 주위를 봉황토성이 둘러싸고 있습니다. 가야인들의 생활상을 보전하고 있는 타임캡슐이라 할 수 있습니다.김해 봉황동 유적은 금관가야의 왕궁 또는 왕성으로 알려져 있으며, 일제강점기부터 지금까지 봉황대 구릉을 중심으로 그 주변 일대에 대한 발굴조사가 여러 차례 이루어졌고, 그동안 조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