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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덕동문화마을

지리사랑 2024. 5. 1. 12:47

포항시 북구 기복면 오덕리(덕동문화마을길 21)

  • 첫방문일: 2019.6.22.(토)
  • 두번째 방문일: 2024.4.28'(일)

덕동마을은 자금산 남쪽 기슭에 형성된 여강 이씨 집성촌이다.

 

 마을 입구의 적송으로 이루어진 송계숲

 

 덕동의 마을 숲은 3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수구막이(水口-:홍수를 막기 위해 물을 멀리 돌게 하는) 숲으로, 덕동마을의 풍수적 불리함을 채워주며 마을에 실리적인 도움을 많이 주고 있다. 옛날부터 숲에 귀속된 논에서 나온 수입은 마을 노인에게 제공하는 미풍이 있었고, 경관적으로도 마을과 잘 어울려 아름답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덕동 민속전시관 : 이 곳 주민들의 옛물건들을  이동진씨가 수집하여 전시하여 오던 중 2004년 민속전시관을 건립하였다.(현재는 덕동문화마을보존회장이신 이태동씨가 관장임) 이곳에는 경북도지정 문화재 제552호 고문서 67점을 비롯하여 마을 숲 관리 장부인 '송계부' 등 600여점의 유물이 있다.

여강이씨 덕동문중 소장 경북도 지정문화재인 고문서
송계(松契)숲, 마을 숲을 주민들이 관리하면서 수입과 지출을 정리하고 있다.
사당이었던 세덕사 터.

 

 국가문화재 명승81호인 용계정

아치형(홍예)의 돌다리인 통허교
경관이 수려한 암벽 위에 개천을 굽어볼 수 있도록 세워진 누각

 

사의당 현판, 세덕사 사당에 사의당 본채를 바치고 연연루라 이름을 바꾸었다가, 1868년 대원군의 서원 철폐령 때 현판을 다시 옛 현판 사의당으로 바꿔 달았다.

 

암벽 위에 용계천을 굽어볼 수 있도록 세워진 정루(亭樓)로 1687년에 세우고 사의당이라 하였다. 고종5년 서원 철폐시에 용계정을 세덕사지와 분리하기 위해 담을 쌓아서 세덕사만 철폐되고 용계정은 화를 면하였다.

용계천

 

 정계숲

 

호산지당 연못과 솔섬밭이라 부르는 도송(島松)

 

 

 도솔숲

400년 전의 회나무 우물

여연당고택

 

여연당 고택(민속자료 제158호), 조선 선조때 정문부가 임란 후 손녀 사위인 이강에게 양도한 가옥이다. 이 가옥은 ㅁ자형으로 배치되어 있다.

사우정고택(경북민속자료 제81호), 임란 의병장인 정문부의 조부인 정언각이 길지에 건립, -자형 사랑채
오덕리근대가옥(등록문화재 제373호), 1947년에 상량된 전토아옥과 근대한옥의 특징을 갖고 있어 민가의 변화과정을 잘 보여주고 있는 대표적인 가옥이다.

 

 

 

400년된 은행나무

 

 1992년 폐교된 덕동 초등학교 자리의 포항전통문화체험관.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제15호 문화마을

* 2006년 아름다운 숲 대상 수상

* 명승지 제81호; 용계정

* 제4호 기록사랑마을

* kbs 힐링다큐 나무야 나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