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제3회 영토사랑 청소년 독도캠프(2010.8.17-20) 일정 중, 8월 19일 아침7시 삼봉호를 타고 독도에 입도하였다. 정말 정말 고요한 동해 바다였다. 꼭 호수처럼 잔잔한 항해였다. 삼봉호는 경북도 울릉군의 본섬과 독도 간 87.4㎞를 1일 2회 왕복 운행하는 106톤급 선박으로 정원은 215명이고 속력은 24노트다. 2005년에 독도를 갈때는 멀미를 아주 심하게 하여 미리 멀미약을 복용하였지만 날씨가 너무 좋다. 대신 작열하는 태양광을 고스란히 받아야 했다. 약15분 정도 머물렀지만 너무 좋다. 홍성근 박사님 그리고 학생들과 기념 사진을 찍고 아쉽지만 해경의 경례를 받으면서 독도 주변 순회길에 올랐다. 모든 사람들이 사진을 찍는다고 정신들이 없다.
동도의 모습
입도한 동북아역사재단 지정 독도지킴이 거점학교 참가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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