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장안읍 고리원전

 부산교육연구회 지리분과회에서 7월 10일(토) 일일 답사를 다녀왔다. 장마의 영향으로 흐린 날씨였지만 오히려 덜 더워 다행이었다.

 

 고리 원자력발전고는 부산광역시 기장군 장안읍 고리 216번지 위치한 우리나라 최초의 원전이다. 1977년 준공하여 1978년 상업운전을 시작하였다.

현재  1978년 4월 상업운전을 시작한 1호기는 30년의 설계수명이 다하여 가동이 중단되었다가 IAEA검증과 지역사회의 합의를 거쳐 10년 연장 가동중이며, 83년에 운전한 2호기를 비롯하여 3,4호기가 가동되고 있으며, 5,6호기를 공사중이다.

 

 

고리원자력 홍보관 전경과 내부 

            

 한국표준형원전(OPR1000)의 원자로 건물 모형 : 내진 설계와 5중 방호벽으로 되어 있는데 제5방호벽의 외벽은 120cm의 철근콘크리트로 되어 있다. 가운데 원자로의 양쪽에는 증기발생기가 있으며, 2기의 냉각제 점프로 구성되어 있다.

 

  홍보관 내부 모습 : 현재 가동중인 원전은 고리 1-4호기, 월성 1-4호기, 울진 1-6호기, 영광 1-6호기가 있다. 원자력발전소가 쌍으로 가동하는 까닭은 가동 중지에 대비하기 위함이다.

 

 이길 봉수대 :부산기념물 제38호

 고리 원전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는 통제구역으로 허락을 받고 갈 수 있다. 사진 촬영금지 조치가 아쉽다.

 간절곶 : 일출로 유명한 곳이다.

 

  

   

 

울산광역시 울주군의 서생포 왜성(문화재자료 제8호) : 임진왜란이 일어난 다음 해 1593년(선조26년) 일본장수 가토 기요마사(가등청정)가 지휘하여 돌로 쌓은 일본식 평산성이다.

 

 

왜성에서 본 진하해수욕장의 전경, 해수욕장 바로 앞에는 육계도인 명선도와 명선교(차량 통행금지임)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