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사진 자료/지역 사진

부산독도체험관 개관

지리사랑 2024. 3. 21. 19:07
  • 위치: 부산광역시 사하구 옥천로 130(감천문화문화 입구 건너편)
  • 부산교육역사관 4층 

2019년 폐교된 감정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하여 2024.3.11. 개관한 부산교육역사관

 

 부산교육역사관은 사하구 옛 감정초 건물을 활용해 연면적 약 6,430, 지상 1~4층 규모로 개관한다. 매주 화~일까지 운영하며, 공휴일·월요일은 휴관합니다.

역사관은 상설전시실 3개소, 기획전시실, 독도체험관, 야외 체험 마당 등으로 이뤄졌다. 이 가운데 상설전시실은 조선 후기부터 현재까지 부산교육 역사를 소개하고, 기획전시실은 100년 이상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부산지역 학교 39교를 안내합니다.

  그동안 부산교육역사관은 부산 근대교육이 태동한 조선 후기부터 개항기, 일제강점기, 한국전쟁기, 산업화·민주화 시기까지 다양한 교육 사료를 수집해 왔고, 이 사료를 바탕으로 부산교육 역사 연구, 전시·교육·체험 등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단체를 대상으로 해설사와 함께하는 교육 역사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개인을 대상으로 해설·AR 체험·자유 관람 등 일반 전시 관람을 마련했고, , 초등 통합방과후학교와 연계한 우리 고장 역사 여행 프로그램도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합니다.

이 외에도 학생,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4층에 위치한 독도체험관

 

독도는 역사적으로 부산과 깊은 연관성을 갖고 있습니다. 17세기말 동래에 살았던 안용복은 일본에 맞서 울릉도와 독도를 지키는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그의 고향인 부산 동구 좌천동에 그의 생가터  안용복기념 부산포 개항문화관이, 수영구의 수영사적공원 내에는 그를 기리는 사당인 수강사가 있습니다.

 20세기 초 울릉도와 독도가 강원도에서 경상남도로 행정구역이 변경되었을 때는 부산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었습니다.

광복 후에도 한국산악회의 울릉도, 독도 학술조사단이 부산에 모여 배를 타고 가지도 했습니다.

독도 체험관의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부산에서 독도를 만나다"  부산과 독도의 관계, 부산에서 독도 가는 방법, 독도 실시간 영상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독도의 자연을 품다" 독도의 형성, 형태와 크기, 환경, 독도의 생태계와 사계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독도 생물 찾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독도의 역사를 기억하다"  독도가 명백한 우리의 영토임을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알 수 있는 공간입니다.

"독도를 알고 체험하다" 독도의 사람들, 포토존, 독도야 뭐하니 AR체험, 독도 퀴즈왕, 독도 신문만들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Tip: 천마산 자락에 위치한 부산교육역사관 4층 복도에서는 감천문화마을을 조망할 수 있습니다.  우리땅 독도도 알아보고, 감천문화마을의 전경도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