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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역사문화공간, 목포시

지리사랑 2022. 7. 21. 15:58

전라남도 서남부에 위치한 도시로 군산, 여수와 함께  호남 3대 항구의 하나로 개항 이후부터 항구 도시로 발전해왔으며,호남선 철도의 종착역이자 서해안고속도로의 시점으로 호남권 교통의 시발점 역할 또한 하고 있다. 일제강점기인 1940년대만 해도 부산, 인천, 원산시와 함께 인구 7만으로 조선 4대 항구 중 하나였다.
그러나 산업화 시기에 쇠퇴하면서, 2021년말 목포시 인구는 약 219,150여명이다.

목포해상케이블카

 국내 최장 3.23km구간의 해상케이블타로 북항에서 유달산을 거쳐 고하도까지 이어진다. 왕복 약40분 정도 소요된다.

2012년 완공된 목표대교, 주탑은 목포의 시조인 학을 형상화한 것이다.

근대역사박물관

구 일본영사관으로  1920년에 지어진 목포 최초의 근대식 건축물로, 사적 제289로 지정되어 있다.

오사카에서 가져온 벽돌로 지었다.
1919년 4월 8일 목포지역의 독립만세운동을 주도적으로 이끈 목포 정명여학교 학생 독립가
국도 1,2호선 기점

목포를 상징하는 삼학도

한 젊은 장수를 사모한 세 여인이  죽음을 앞두고 학이 되었고 그 학이 떨어져 죽은 자리가 섬이 되었다고 전해지는 삼학도

이 곳에는 김대중태통령 노벨평화상 기념관, 이난영 공원, 무장애나눔길이 조성되어 있다.

김대중대통령 노벨평화상 기념관

삼학도에 2013년 6월 15일 개관한 기념관으로 4개의 전시실로 구성되어 있다.

조지미니 인권상

목포 자연사박물관

지구 46억년 자연사를 볼 수 있는 곳, 인근에 문예역사관, 생활도자박물관, 목포문학관이 모여 있다.

국립해양유물전시관

바다 속에 잠겨있던 수중 문화유산을 발굴하여 전시한 수중 고고학 박물관으로 신안 앞바다 등의 유물이 전시되어 있는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감상하였다.

달리도선
완도선
완도선 해남 청자
중국 무역선 신안선, 발견된 원나라 화폐인 지원통보(1310년 주조)를 토대로 1310-1330년대 사이에 난파한 것으로 본다.
1975년 8월 25일 어부가 조업 중 청자 6점을 인양하고 교사였던 어부의 동생이 신고하면서 보물선이 알려지기 시작하였다. 동전을 제외하고 2만 3502점의 유물이 인양되었는데 도자기가 90%를 차지하였다.

 

신안선에서 나온 꽃무늬 청자 잔과 구름용무늬의 주전자

 

유물전시관에서 길 건너 입암산(갓바위)의 와불 모양 봉우리

갓바위

목포 8경 중 하나인 천연기념물 제500호, 삿갓을 쓰고 서 있는 모습의 바위로 백악기때 형성된 응회암이 풍화와 파도의 차별침식(타포니 현상)으로 만들어졌다.

풍화혈(타포니, Tafoni)

바다분수

평화광장 앞 바다의 초대형 부유식 바다음악분수

 

영산강 하굿둑

1981년 완공된 목포와 영암을 연결한 하굿둑.

유달산

해발고도 228m로 목표의 영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