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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성지 진주성(사적 제118호)

지리사랑 2022. 7. 1. 13:24

진주성지는 성곽길이 1,700m,총면적 176,804 제곱m의 석성으로, 임진왜란 당시 민관군 7만여명이 이 성을 지키다  순절한 곳으로 호국충절의 성터이다.

임진왜란 때 순국하신 조상 등을 추모하고 그 정신을 기리기 위해 진주성내에는 벚꽃나무 등 일본관련 수목은 전혀 없다.
임진왜란 당시 1592년 제1차 진주성 전투에서 의병대장 곽재우와 함께 왜군을 물리친 진주목사였던 충무공 김시민 장군 진주대첩 전공비. 1593년 2차 진주성싸움에서는 왜군 10만여 명을 밎이 11일간의 치열한 전투 끝에 민관군 7만여 명이 순국하는 비운을 겪었고, 남은 가족들은 남강에 투신했다고 전해진다.
1927년 당시의 촉석루
평양 부벽루, 국보인 밀양 영남루와 함께 우리나라 3대 누각으로 꼽히는 남강 바위 벼랑 위의 촉석루, 평시에는 향시를 치르는 시험장으로 시용하던 곳이다.
고려 고종24년(1241)에 창건하였으나, 임진왜란 떼 소실되었고, 1618년 중건했으나 1950년 6.25전쟁으로 블탔다. 지금의 건물은1955년 6월 시민들의 자발적인 모금운동으로 시작하여 국비지원으로 1958년 복원에 나서 1960년 복원준공되었다. 복원 당시의 대들보는 강원도 인제의 전나무를 옮겨와 사용하였다.

하지만 이전 원형으로 복원되지 못하여 국보(6.25전쟁 전에는 국보 제276호)로 지정받지 못하였다. 현재는 도문화재 자료 제8호 지정되어 있다.

 

2차 진주대첩에서 순절한 7만며 명의 민관군의 애국혼을 기리고 유등 전통을 보존 계승하기 위해 이곳 남강에서유등축제를 하고 있다.

 

의암
의기사
당시 관기로 왜장을 의암으로 유인한 후 함께 남강에 몸을 던져 순국하였다. 논개의 영정을 그린 김은호 화백이 친일화가라는 이유로 폐출되고, 전국 공모를 통해 2008년 윤여환교수의 작품이 정부표준영정이 되었다.

2022.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