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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경새재(제1, 2관문까지)

지리사랑 2022. 6. 22. 09:37
  • 방문일자: 2022.6.21.(화)
  • 문경새재는 조선 태종 14년(1414년) 개통된 관도 벼슬길로 영남과 기호지방을 잇는 영남대로 중 가장 유명하며 조선시대 옛 길을 대표한다. 에는 ‘초점(草岾)’으로, 에는 ‘조령(鳥嶺)’으로 기록된 길로 조선시대 영남도로에서 충청도(한강유역권)와 경상도(낙동강유역권)를 가르는 백두대간을 넘는 주도로의 역할을 했다.
    문경새재는 제1관문 주흘관, 제2관문 조곡관, 제3관문 조령관 등 3개의 관문과 원(院)터 등 주요 관방시설과 정자와 주막 터, 성황당과 각종 비석 등이 옛길을 따라 잘 남아 있고, 경상도 선비들의 과거길로서 수많은 설화가 내려오고 있는 등 역사적, 민속적 가치가 큰 옛길이다.
  • 문경새재의 관문은 임진왜란 때의 뼈아픈 반성으로 논의되어 제일 처음 제2관문인 조곡관 공사가 선조27년(1594) 시작하여 숙종 34년(1708)에 완성하였다. 그후 주흘관과 조령관을 쌓았다.

뜸금없이 동화 속의 백설공주와 일곱난장이가 왜 있나 생각했는데, 독사과와 연계한 스토리델링을 애교로 생각하고 넘어 가기로 했다.당도가 높은 문경사과의 홍보차원에서...

 

세 개의 관문 중에서 옛 모습이 가장 잘 보존된 곳이다.

 

주흘관
계곡물을 흘러보내는 수구문

 

지름틀 바위, 기름을 짜는 틀을 닮아 붙여진 이름이다. 바위가 앞으로 미끄러 질 것 같다.

 

쥐라기 시절에 형성된 화강섬록암, 화강암의 일종으로 흑운모 및 각섬섬이 포함된 암석,
문경새재 원터

 

 

제2 조령관문인 조곡관, 세 개의 관문 중 가장 먼저 축조되었으나 허물어져 있던 것을  1975년에 복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