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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림환경연구원(진주)

지리사랑 2022. 7. 1. 11:19

경남 진주시 이반성면 수목원로 386

방문일 : 2022.7.1.

주차료는 없고 입장료는 있으나 숲사랑지도원 및 숲사랑지도위원 등은 면제됨.

화목원, 열대식물원, 무궁화공원 등 우리나라 온대 남부지역 수목위주로 국내·외 식물을 3,490여종을 수집하여 보전하고 있으며, 산림박물관도 자리하고 있다.

 

 

돔형 형태의 열대식물원

 

공작단풍

 

때죽나무: 익어가는 열매에서 스님들이 떼로 몰려있는 모습처럼 보여서, 물고기 잡을때 열매와 가지를 짓이겨 물에 풀어 놓으면 물고기가 떼로 죽어서, 열매를 빻아서 빨래를 하면 때가 쭉 빠진다고 하여, 수피가 때가 많은 것 처럼 검게 보여서 등, 심지어 강원도의 방언에서 추정.

때죽나무는 하얀 꽃을 피운다. 그것도 띄엄띄엄 감질나게 하나씩 피는 게 아니라 2~5송이씩 모여 나무 전체를 뒤덮을 만큼 많이 핀다. 동전 크기만 한 다섯 개의 꽃잎을 살포시 펼치면서 가운데는 하나의 암술과 노란 수술 10여 개가 이를 둘러싼다. 수술은 꽃이 활짝 피면 연한 갈색으로 변하는데, 흰 꽃의 심심함을 보완해주는 포인트다. 꽃들은 모두 한결같이 다소곳하게 아래를 내려다보고 핀다.

 

주엽나무, 실거리나무과에 속하는 낙엽교목. 쥐엄나무라고도 한다. 콩과의 큰키나무이다. 조각자나무는 중국 중남부가 원산지로 우리나라에서 자라고 있는 나무들은 심어 기른 것들이다.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유사한 나무로는 주엽나무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