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학자 에밀 타케 신부의 흔적을 찾아서

에밀타케 신부

• 1873년 10월 30일 프랑스 북부 노르주 캐누아면 에크에서 출생

• 1897년  사제 서품

• 1897년  24세에 프랑스 출발, 만 3년동안 부산, 진주, 마산포에서 선교실습

• 1902년 4월 20일 서귀포 한논본당 제3대 주임신부 발령

     -서귀포 일대와 한라산 1500m 식물 채집을 시작

     -7,047점 이상의 한국 식물 채집 표본을 미국 하버드대학과 일본 교토대학, 동경대학, 영국 에든버리식물원, 파리 자연사박물관 등에 보냄

• 1922년 8월 25일 대구 성유스티노 신학교 교수신부로 부임

• 1952년 1월 27일 대구에서 선종 

 서귀포시 서홍동과 호근동 일대에 걸쳐 자리한 마르형 분화구 하논(한논, 大畓), 500년전부터 논농사가 행해진 곳으로 현재 제주도에서 유일하게 논농사를 하고 있다.

 5만년전에 형성된 마르(Maar)형 분화구

 하논성당터의 은행나무

 

 1911년 제주 자생 왕벚나무를 일본에 보내 준 답례로 일본 주재 포리신부로부터 온주밀감나무 14그루를 받아 홍로 본당 등에 식재하였고, 1913년 일본 상인 '미네'가 타케신부가 심은 온주밀감이 자라는 것을 보고서 서홍리 일대에 감귤 과수원을 조성하면서 제주 감귤산업이 시작되었다.

현재 면형의집(홍론본당)에 있는 마지막 남은 나무는 2019년 4월 고사하였다.

 면형의 집 성당에는 성안드레아 김대건신부님의 유골이 모셔져 있다.

 수령 220년의 보호수 녹나무

 

 갯무

 장미과의 거문딸기

 노랑 꽃의 실거리 나무

 

 벌노랑이

 까마귀쪽나무(녹나무과)

 천연보호구역 범섬

 강정마을

 

2019. 4.26~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