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기네스북 등재 기록 세우고 농촌에 5000개 보내기로

세계 기네스북에 등재될 기록을 세운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파라솔들이 농민들의 땀을 식혀줄 ‘그늘막’으로 재활용된다.
부산 해운대구는 올해 기업체 등으로부터 협찬을 받아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사용한 파라솔 1만1000개 중 5000개를 해수욕장 폐장 이후 인근 농촌에 보내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해운대구 관계자는 “파라솔을 해수욕장 폐장 후 창고에 보관하면 곰팡이 등에 심하게 훼손돼 폐기처분하는 경우가 많다”며 “지난해 시범적으로 경남 김해 전하동 농가에 400개를 전달한 결과 들녘이나 논에서 일을 할 때 햇볕 가리개로 큰 인기를 끌어 이번에는 5000개를 농촌에 보내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해운대구는 손상된 파라솔 2000여개는 폐기하고 내년에 다시 사용할 최상급 3000여개는 보관키로 했다.
해운대구는 16일부터 신청을 받아 해수욕장을 폐장하는 9월 초 해당 지역에 파라솔을 전달하기로 했다. 파라솔을 원하는 농민들은 부산·울산·경남 지역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지난 2일 오후 4시 해운대 해수욕장에서는 7937개의 파라솔이 펼쳐져 세계기록으로 인정돼 오는 11월쯤 기네스북에 등재될 예정이다.
경향신문, 2008.8.6<부산|권기정기자>

세계 기네스북에 등재될 기록을 세운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파라솔들이 농민들의 땀을 식혀줄 ‘그늘막’으로 재활용된다.
부산 해운대구는 올해 기업체 등으로부터 협찬을 받아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사용한 파라솔 1만1000개 중 5000개를 해수욕장 폐장 이후 인근 농촌에 보내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해운대구 관계자는 “파라솔을 해수욕장 폐장 후 창고에 보관하면 곰팡이 등에 심하게 훼손돼 폐기처분하는 경우가 많다”며 “지난해 시범적으로 경남 김해 전하동 농가에 400개를 전달한 결과 들녘이나 논에서 일을 할 때 햇볕 가리개로 큰 인기를 끌어 이번에는 5000개를 농촌에 보내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해운대구는 손상된 파라솔 2000여개는 폐기하고 내년에 다시 사용할 최상급 3000여개는 보관키로 했다.
해운대구는 16일부터 신청을 받아 해수욕장을 폐장하는 9월 초 해당 지역에 파라솔을 전달하기로 했다. 파라솔을 원하는 농민들은 부산·울산·경남 지역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지난 2일 오후 4시 해운대 해수욕장에서는 7937개의 파라솔이 펼쳐져 세계기록으로 인정돼 오는 11월쯤 기네스북에 등재될 예정이다.
경향신문, 2008.8.6<부산|권기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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