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이자 승려, 한학자, 교사로 일생을 살았던 월하(月下)김달진의 복원된 생가와 바로 앞에 위치한 문학관이 있는 곳은 창원시 진해구 소사리이다. 김달진 선생은 일제강점기였던 1907년 2월 4일 웅동 소사리 마을에서 태어났고, 1929년 등단했다. 1926-1933년 사이에는 진해에서 아이들을 가르쳤으며 불법에 매료되어 1934년 유점사로 출가했다. 1948년-1954년 진해고등학교 교사, 1955년-1962년 남면중학교 교장선생님으로도 근무하셨다. 서정주, 김동리 등 생명화 시인들과 활발한 문학활동을 펼친 문인으로 1989년 82세에 별세하셨다. 김달진 문학관(2005년 11월 개관) 무료 관람이 가능하며, 사전관람 예약을 통해 학예사의 안내를 받을 수 있다. 055-547-2623 김달진 생가 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