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덕도는 1898년 부산시로 편입되어 부산광역시 강서구에 속한 섬으로 부산에서 가장 큰 섬이다. 가덕도의 명칭은 더덕이 많은 섬에서 유래하였다. 옛부터 훌륭한 어장이 많았던 덕분에 낚시꾼들에게 인기있는 곳이며, 가덕도를 가려면 배를 타고 들어갔다. 주민들은 대부분 밭농사와 어업으로 생계를 꾸렸다. 최근 거가대교 건설로 부산 신항만 건설로 땅값이 많이 올랐다. 가덕도에는 선사시대부터 사람이 살기 시작하였고, 경상도 바닷길의 요충지이어서 일본의 침략이 잦았던 곳으로 조선시대에는 군사기지와 곳곳에 성을 축조하였다. 일제때는 일본군이 외양포를 차지하여 포대 진지를 만들었고, 천성-대항 해안에 동굴을 파서 진지와 관측소로 이용하기도 했다. 가덕도 등대 가덕도가 헤상교류 및 군사적으로 중요시된 것은 조선 중종39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