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천가의 '津'자 붙은 지명은 '나루'를 뜻하며, 도진취락이 발달한다.
화원유원지 일대에 자리한 ‘사문진나루터 & 사문진주막촌’은 옛 역사를 살려 관광명소우리나라에 처음으로 1901년 5월 피아노가 사문진에 도착했다. 인부 30여명이 소달구지에 싣기도 하고 메기도 해서 청라언덕으로 옮겨져 동산병원(현 계명의료원)을 세운 존슨의 아내 에디드 파커가 사용했다고 하는데, 피아노를 처음 본 사람들은 피아노 속에서 이상한 소리가 난다고 귀신통이라고 했다.화한 곳으로, 수려한 낙동강 풍경과 역사·문화를 동시에 즐기기 좋은 여행지다.
이곳 사문진(沙門津)은 낙동강 하류의 대표적인 나루터로 조선 시대 경상도 관아와 대구부(大邱府) 일원으로 유입되는 물자의 집산지였다. 1446년(세종 28)부터 성종(成宗) 대까지 40년간은 무역 창고인 화원창(花園倉)으로 활용되었으며, 1472년(성종 3)에 대일 무역의 중심지 역할을 한 왜물고(倭物庫)가 설립된 지역이기도 하다세종 28년부터 성종 때까지 40여 년간 낙동강 지역 물산 운송의 중심적 역할을 담당한 곳으로, 보부상 쉼터였던 ‘주막촌’이 복원되고, 물류를 운송하던 물길 따라 유람선, 나룻배가 운항되고 있다.
송해공원이 자리한 달성군 옥포읍 기세리에 있는 옥연지는 송해 본인이 6.25시절 혈혈단신으로 남하한 뒤 수시로 찾아 실향의 아픔을 달랬던 ‘제2의 고향’이다. 이러한 인연으로 송해는 현재 대구시 달성군 명예군민이자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며, 옥연지 일대에 송해 이름을 딴 공원이 들어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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