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수업 자료/세계지리 자료

중국 충칭(중경) 삼협박물관

지리사랑 2019. 5. 19. 20:45

2006년에 개장한 삼협박물관은 충칭과 삼협 역사를 둘러볼 수 있는 국립박물관으로, 중국에서 교육적으로도 아주 중요한 곳으로 꼽힌다. 10개의 주제관으로 구성되어 양쯔강 문명을 주제로 전시를 진행하고 있는데 양쯔강댐 공사로 수몰될 위기에 놓인 문화재 전시가 주를 이룬다. 또한 양쯔강 유역은 <삼국지>의 배경이 되었던 곳으로 실제 인물과 관련된 유적이 많이 남아있다. 박물관 내에는 오디오 가이드 기기가 한국어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편리하게 감상할 수 있다.

 

 

 

 

  1950년대에 지어진 면적 66000평방미터, 총 높이 65미터에 달한다. 중국 현대 건축물전에서 2위를 차지할 정도로 중화인민공화국의 10대 건축물 중 하나로 꼽히는 명소이다. 건축 채색과 선의 모양은 전통 건축 형식을 계승하였다고 한다.

인민대예당은 대형집회와 공연 등 여러 행사를 위해 지어졌는데 충칭시에서 진행하는 인민대표대회, 정책협의회, 당 대표회의 등 중요회의를 이곳에서 진행한다. 또 국내외의 예술인들이 이곳에서 공연을 열기도 한다. 내부에는 총 3400여명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으며 평소에는 관광객들에게 개방되어 참관할 수 있게 되어있다.

 

 

 

 

 

 

 

 

 오후 5시에 폐관.

 

 

 

1층 삼협관, 2층 고대 전시관, 중경발전관  3층 항일 유적관, 한대 조각 예술, 서남 민족민속, 4층 역대 회화전, 역대 도기전

 

1층 상설전시장「삼국지 역사무대 長江三峽」

장강삼협'이라는 말은 중국에서 가장 긴 강이라는 뜻의 장강(长江)과 구당협, 무협, 서릉협을 가르키는 삼협(三峡)을 합친말입니다.

 

 첸푸(纖夫, 밧줄로 배를 끄는 인부) 모습

 

 관우의 모습,  장강삼협의 구당협(瞿塘峽)은 10위안짜리 중국 지폐에 그림이 실려 있을 정도로 절경을 자랑한다. 백제성은 삼국지의 유적지로도 유명한 곳이다. 촉나라의 황제 유비가 관우의 원수를 갚겠다고 70만 대군을 일으켜서 오나라에 쳐들어갔다가 대패하고 촉나라로 돌아가는 길에 피해 들어갔다가 사망한 곳이 바로 이곳이다. 도원결의 삼형제인 유비·관우·장비를 비롯해 제갈량까지 모시는 사당이 자리 잡고 있다. 

 

 

 

 삼협 출토 유물

 

 충칭의 야경

 

 

 

 석곽의 남녀상

 

 한나라 시대의 조각

 

 중국 서남 소수민족. 중국 전체인구의 약 6%가 소수민족으로 서남지방에는 이족, 장족 등 25개의 소수민족이 있다.

 

 

인민대례당과 삼협박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