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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근한 느낌의 우즈베키스탄

지리사랑 2022. 8. 1. 15:52

중앙아시아 우즈베키스탄의 면적은 우리나라 남북한의 약 두배이며, 국토의3/4은 평원, 나머지 1/4은 산악과 고원, 사막으로 이루어져 있다.

기후는 4계절이 있으며 대륙성 사막 기후로 건조하고 큰 일교차를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여름에는 약40도까지 올라가지만 건조하기 때문에 무덥지는 않다. 겨울은 우기로 비와 눈이 자주 오고 춥다.

우즈베키스난의  수도는 타슈켄트로 중앙아시아의 심장이자 옛 실크로드의 교역지이다. 이슬람이 깊이 뿌리내린 도시이자 동서양의 무역을 관장하는 무역도시라는 양면성을 갖춘 곳으로 인구가 가장 많고 유일하게 지하철 시설을 갖추고 있다.

타슈켄트는 구시가지와 신시가지를 나누어 돌아보면 편리하다.

우즈베키스탄의 영웅, 아무르 티무르의 기마상을 비롯해 티무르박물관과 우즈베키스탄 호텔 등이 있는 중앙광장 주변을 걸어서 돌아본 후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고 시의 서북부로 이동해 오아시스 도시의 잔영이 남아있는 구시가지를 둘러본다. 바자르 등이 이 지역의 명물이다.

바자르는 지붕이 덮인 시장이라는 뜻으로 우리식으로 하면 재래식 시장으로 주민 들의 생활상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삶의 현장이다.

타슈켄트텔레비젼 타워, 1978년 건립된 높이 375m의 방송탑, 입장료 있음.
타워에서 내려다 본 시가지
지하철
무스타킬릭광장(독립기념광장) 입구
지구본 기념탑(독립의 구체)과 행복한 모자상
추모공원의 비탄의 어머니상과  꺼지지 않는 불
2차 세계대전 때 희생된 참전용사 명단이 생겨진 동판
국회의사당
1966년 지진 기념비, 지진 당시의 멈춘 시간이다.
구 소련 국민들의 우정을 기념하기 위해 세워진 인민친선 광장
우즈베키스탄 최대의 전통시장으로 주로 농산물을 취급하는, 쿠일룩 바자르
고려인이 운영하는 가게
Temurivlar Tarixi Davlat Muzeyi 역사박물관

사마르칸트는 실크로드에서 가장 번성한 오아시스이다. '사람들이 만나는 곳'이란 뜻을 가진 이 곳은 사막의 진주, 동방의 로마로 불리면 과거 중국 장안에서부터 5,000km를 걸어온 대상들에게 이제 이스탄불까지의 긴 여정에서 딱 절반을 왔음을 알리는 기쁨의 땅이었다.

 물, 음식, 보석과 비단이 가득한 곳. 때문에 수많은 정복자들이 다녀갔다. 그중  고구려 유민 출신의 고선지장군도 포함되어 있다.

칭기즈칸에 위해 한때 폐허가 되었던 도시 사마르칸트는 티무르가 제국을 세우면서 다시 재건되었는데, 사마르칸트에서 볼거리는 비비하움 사원과 아프라시압 박물관, 키무르왕의 영묘 구르아미르, 울룩벡 메드레세, 레기스탄 광장이다.

레기스탄 광장, 우즈벡 50줌 지폐도안에 등장하는 모래광장, 레기스탄(Registam)의 울르그벡 메드레세(Madrasa, 이슬람학교)는 사상누각이라고 모래 위에 지은 건물이다. 중앙에는 1660년 건립된 티라카리 마드라사 있다. 내부 돔이 금색으로 칠해져 있다. 오른쪽에는 1936년 건립된 셰르도르 마드라사가가 있다.왼쪽에는 가장 오랜된 1420년에 건립된올르그벡 마드라사가 있다.
푸른 색의 돔과 화려한 내부 금장식을 한 '구르 에미르(지배자의 무덤)'는 티무르대제와 아들, 손자의 무덤이  같이 있는 곳이다.
티무르대제의 관, 실제 관은 지하에 별도로 매장되어 있다. 그리고 지하 실제 무덤을 보려면 별도의 입장료를 내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