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아시아 우즈베키스탄의 면적은 우리나라 남북한의 약 두배이며, 국토의3/4은 평원, 나머지 1/4은 산악과 고원, 사막으로 이루어져 있다.
기후는 4계절이 있으며 대륙성 사막 기후로 건조하고 큰 일교차를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여름에는 약40도까지 올라가지만 건조하기 때문에 무덥지는 않다. 겨울은 우기로 비와 눈이 자주 오고 춥다.
우즈베키스난의 수도는 타슈켄트로 중앙아시아의 심장이자 옛 실크로드의 교역지이다. 이슬람이 깊이 뿌리내린 도시이자 동서양의 무역을 관장하는 무역도시라는 양면성을 갖춘 곳으로 인구가 가장 많고 유일하게 지하철 시설을 갖추고 있다.
타슈켄트는 구시가지와 신시가지를 나누어 돌아보면 편리하다.
우즈베키스탄의 영웅, 아무르 티무르의 기마상을 비롯해 티무르박물관과 우즈베키스탄 호텔 등이 있는 중앙광장 주변을 걸어서 돌아본 후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고 시의 서북부로 이동해 오아시스 도시의 잔영이 남아있는 구시가지를 둘러본다. 바자르 등이 이 지역의 명물이다.
바자르는 지붕이 덮인 시장이라는 뜻으로 우리식으로 하면 재래식 시장으로 주민 들의 생활상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삶의 현장이다.
사마르칸트는 실크로드에서 가장 번성한 오아시스이다. '사람들이 만나는 곳'이란 뜻을 가진 이 곳은 사막의 진주, 동방의 로마로 불리면 과거 중국 장안에서부터 5,000km를 걸어온 대상들에게 이제 이스탄불까지의 긴 여정에서 딱 절반을 왔음을 알리는 기쁨의 땅이었다.
물, 음식, 보석과 비단이 가득한 곳. 때문에 수많은 정복자들이 다녀갔다. 그중 고구려 유민 출신의 고선지장군도 포함되어 있다.
칭기즈칸에 위해 한때 폐허가 되었던 도시 사마르칸트는 티무르가 제국을 세우면서 다시 재건되었는데, 사마르칸트에서 볼거리는 비비하움 사원과 아프라시압 박물관, 키무르왕의 영묘 구르아미르, 울룩벡 메드레세, 레기스탄 광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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