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일자 :2019.12.9. 남한강변의 중앙탑 공원 탄금대 방아타령으로 유명한 중원문화의 중심지인 충주 지역은 한강과 낙동강 유역을 잇는 지정학적 특성과 풍부한 철 산지라는 점때문에 삼국시대의 전략적 요충지로 각축장이었다. 마한의 근거지였던 충주지역은 고구려때에는 국원성으로 불렸다, 신라 진흥왕때 국원소경이 설치되었고, 통일신라 시대에 와서 5소경의 하나인 중원성으로 바뀌었다. 이런 역사적 배경 탓에 삼국시대의 문화유적이 곳곳에 남아 있는데 '충주 탑평리 칠층석탑과 한반도 내 유일의 고구려 비석인 '충주 고구려비(국보 제205호)'가 중원 문화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이다. 통일신라시대 8세기 후-9세기 초에 세워진 국보 제6호 탑평리 칠층석탑, 신라 원성왕때 우리나라의 중앙에 세워져 중앙탑이라고 한다.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