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대(二妓臺)'는 장산봉이 바다로 면한 동쪽 바닷가에 있는 대(臺)로 용호3동에 속한다. 향토사학자 최한복(崔漢福 : 1895∼1968 : 수영출신)씨에 의하면, 임진왜란 때 왜군들이 수영성을 함락시키고는 경치 좋은 이곳에서 축하잔치를 베풀었는데 수영의 기녀 두 사람이 잔치에 참가하였다가 왜장에 술을 잔뜩 권하고 술 취한 왜장과 함께 물속에 떨어져 죽었다는 데서 이기대라 했다고 전하고 있다. [오륙도]2007년 국가지정문화재인 명승 제24호로 지정된 오륙도는 우삭도, 수리섬, 송곳섬, 굴섬, 등대섬이 조석간만의 차이에 따라 변화하여 썰물때는 5개, 밀물때는 6개로 보여 붙여진 이름이다. 수많은 시간동안 파랑의 작용에 의해 깍이고 남은 시스택. [오륙도 스카이워크] 2013년 10월 준공한 약9m의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