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일: 2022.12.4.(일) 09:30 -15:00 형산강과 남천 사이에 남북으로 길게 자리잡고 있으며, 용장골, 절골, 탑골, 미륵골 등 40여 개의 계곡마다 석탑과 석불 등의 문화유적을 품고 있는 거대한 박물관이다. 남산은 최고봉인 고위산(高位山, 495.0m)을 중심으로 북쪽의 금오산(金鰲山, 467.9m)과 남-북 방향으로 발달한 주능선이 분수계를 이루고 있다. 분수계를 기준으로 완만한 동사면과 깊고 가파른 골짜기의 서사면으로 나누어지고 사면을 따라 소지류들이 흘러 남천과 형산강에 유입된다. 남천은 다시 반월성 뒤를 돌아 포항으로 북류하는 형산강에 합류한다. 남산의 기반암은 중생대 백악기에 관입한 불국사화강암이다. 코스 : 삼불사 - 삼릉 - 상선암 - 금오산 정상 1. 출발 : 삼불사 주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