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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가덕도

지리사랑 2018. 2. 5. 12:44

부산에서 가장 큰 섬으로 남북으로 길게 뻗어있으며. 최고봉은 연대봉(459.4m)이다. 해안은 동쪽과 남쪽이 단조로운 반면에 서쪽과 북쪽은 소규모의 만이 발달해 있다. 1997년 부산신항 건설로 북부일대가 육지와 연결되었고. 2010년 거가대교의 개통으로 육상교통이 편리해져 유입인구가 늘어나고 있으며, 2017년 12월 말 현재 2,184세대 3,910명이 거주하고 있다. 

 

 

 

 

 

 

보리밥나무; 주로 해안가에 서식하는 보리수나무과의 덩굴성 상록활엽수. 어린 잎의 앞면은 어두운 초록. 뒷면은 은색 비늘꼴 털이 남아있어 흰색을 띰.

 

자금우(Ardisia); 풀처럼 보이지만 상록소관목. 이름을 풀이하면, '아름다운 빛을 내는 소'란 뜻이다. 불교에서는 부처조각상에서 나는 빛을 '자금'이라 하며. 꽃말은 포근한 사랑, 내일의 행복이다.
잎은 긴 타원형을 끝이 뽀족하고 광택이 남. 열매는 붉은색으로 익는데, 백량금. 산호수 모두 붉은 열매이다.

어음포 쪽으로 가다보면, 복수초 군락이 있다.

봄에 노랗게 피어나는 꽃이 기쁨을 준다해서 복수초라 하는데, 봄이 되어 눈이 녹기 시작하면 꽃을 볼 수 있어 눈색이꽃이라 부르고, 중국에서는 눈 속에 피는 연꽃이라 하여 설연이라고 부른다.
꽃은 대개 2월부터 4월 초순까지 줄기끝에 노란색 꽃이 한개씩 달리는데, 남부지방에서는 1월 중순경부터 꽃이 피는데. 입춘을 앞둔 2월 3일 현재에도 예쁜 복수초들이 제법 펴있었다.

 

 

1904년 러일전쟁 당시 일본군 사령부가 주둔했던 곳으로, 1912년 이후 포병시설만 남았던 곳인데, 이곳으로 가는 길이 2018년 1월 30일 개통되었다.  

 

 

눌차도 정거벽화마을; 2010년 연결된 다리를 통해 눌차도의 작은 어촌마을인 정거마을 입구에 주차를 하고. 마을로 가면 된다.
이 마을은 부산시 커뮤니티 뉴딜시범지역 사업장으로 선정되어 2012년 11월부터 2013년3월 까지 마을의 특색을 살린 벽화를 단장하여 생태벽화마을로 재생되었으며. 관광객이 찾아오면서 마을의 굴 등의 매출액도 늘어나고 있다.

         

                

가덕도는 우리나라 굴양식의 산실이다.1923년 이곳에서 최초로 바다양식을 시작하여 오늘날 통영, 남해 등지의 굴양식장의 고향으로 볼 수 있다. 왜냐하면 가리비에 굴 포자를 붙여 채묘한 뒤, 남해안 굴양식장으로 판매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