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전국지리교사대회장소인 건국대학교 이과대학 여는 강좌를 하시는 권용우 대한지리학회장
건국대학교 이승호 교수님의 지구온난화 특강 전 오기세 회장님 현 최병천 회장님 차기 위상복선생님
1월 6일, 7일 양일간 서울 건국대학교 이과대학에서 전지연 창립 10주년 및 제13회 전국지리교사대회가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는 전지연 창립행사를 겸하여 서울중등지리교육연구회가 열심히 준비하시어, 성공리에 대회가 마무리되었다.
혹한 추위 속에 전국 각지에서 많은 선생님들이 참석하셨다. 서울역에 내리니 정말 추위를 실감할 정도였다. KTX 상경길의 설경이 참 보기 좋더니 막상 서울에 도착하니 너무 추웠다.
지하철 2호선 건대역에 내려 대회장에 도착, 등록을 하고 점심을 먹은 후 대회장에 입장하였다.
먼저 대한지리학회장이신 권용우 교수님의 여는 강좌를 듣고, 개회식을 가졌다.
최병천 전지연 회장님의 대회사에 이어, 서울중등지리교육연구회장이신 최영옥교장선생님의 환영사, 이어서 권용우회장님의 축사, 박현진독도연구소장님, 정구춘건국대학교이과대학장님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어서 라자세카르주한인도공사의 특강, 이승호 건국대학교 교수의 지구온난화 특강이 있었다. 인도공사의 자상한 특강에 이어, 열정적인 이승호 교수의 특강도 아주 인상적이었다. 저녁 식사 후에는 부산 부흥중학교 이주용 선생님의 ‘효과적인 세계지리 수업을 위한 Edu World Map'자료 소개가 있었다. 이 자료 전국자료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자료로 많은 선생님들의 격려와 호응이 있었다.
이어서 총회가 개최되어 부산사대부고 최용승선생님을 비롯한 올해의 지리인상 시상식이 있었고 신임 회장 선출이 있었다. 신년도 신임 회장은 현 부회장이신 위상복 선생님이 선출되었다. 최병천 회장님 그동안 너무나 수고가 많으셨고, 신임 회장님의 또다른 역량을 기대하는 바이다.
장소를 옮겨, 전국지리교사의 밤이 개최되었다. 참석 단체 회원님의 소개가 이어졌고, 아쉬운 뒷풀이도 있었다.
다음날 답사를 위해 취침하였다.
답사 코스 중에서, 나는 추가령구조곡답사를 택하였다. 한국교원대학교 이민부 교수님이 인솔하는 코스이다. 철원지역 최저기온 -25.8도 최고 기온 -9도란다. 정말 장난이 아니다. 이번 기회가 아니면 쉽게 올 수 없는 코스이기에 답사 차량에 올랐다.
알찬 자료집에 배부되었다. 자료집을 받는 순간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민부 교수님의 상세한 설명에 추위는 저리가란다. 눈덮힌 연천 전곡리 차탄천 용암대지와 철원-평강 용암대지를 잘 보았다.
대구 경북지역 선생님들의 귀향길을 고려하여 주요 답사포인트만 보고 서울 건국대학교에 저녁 5시경에 도착하여 아쉬운 작별을 하였다. 서울로 전근가신 이은숙 선생님의 귀한 시간을 내주시고 저녁까지 사주어 맛있게 식사를 하면서 환담을 하다가 KTX출발 시간에 맞추어 작별을 하고 귀향하였다.
연천 전곡리 용암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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