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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션사인 촬영지로 유명한 안동 만휴정

지리사랑 2022. 11. 22. 16:56
  • 소재지 : 경상북도 안동시 길안면 묵계하리길 42
    대한민국 명승 제82호
  • 방문일:2022.11.21.(월)
  • 안동 만휴정 원림(安東 晩休亭 園林)은(원래명칭 쌍청헌) 경북 안동시 길안면에 있는, 조선시대의 문신으로 청백리인  안동김씨 보백당 김계행(金係行)이 1500년경 말년에 독서와 사색을 위해 지은 별서로 폭포, 계류, 산림경관 등이 조화를 이루는 명승지이다.

주차는 묵계리 마을입구 무료 주차장 이용
만휴정 가는 길이 협소하므로 반드시 걸어서 가야한다.
입장료 1000원을 내면 접은 쓰레기봉투와 팜플렛을 준다. 후손들이 지은 묵계서원이 있는 카페 만휴정에 할인도 가능하다.
만휴정 가는 길
만휴정 계곡은 묵계동천(默溪洞天) 으로 불리는 절경이다.
용계폭포와 소
이곳에서 공주의 남자드라마와, 또 영화 사도의 후반부 임금인 송강호와 조선 정조인 소지섭이 나오는 장면도 만휴정에서 촬영하였으며, JTBC의 조선연애사극 하녀들의 촬영배경인 곳이다. 만휴정 방문객들 대부분은 다리 위에서 인생샷을 남긴다.
처음에는 쌍청헌이라 하였다가 나중에 만휴정으로 바꾸었다.
대청 안의 쌍청헌 현판, 쌍청헌은 김계행의 장인인 남상치의 당호이다. 남상치는 1453년 계유정란을 단종이 폐위되자 이곳 묵계로 낙향하여 쌍청헌을 지었다. 쌍청이란 '맑은 것 두가지'로 맑은 바람(청풍)과 밝은 달(명월)을 의미한다고 한다.
규모는 앞면 3칸, 옆면 2칸이다.
만휴정 좁은 출입문(협문)인 일각문과 약 10여m의 다리, 포토존인 다리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려면 기다림이 필요하다.
작은 소에 반영된 만휴정 다리
넓은 너럭바위와 송암(松巖)폭포
바위에 새긴 글자 " 吾家無寶物(오가무보물) 寶物惟淸白(보물유청백) 우리 집에 보물은 없다. 보물이 있다면 오로지 청백 뿐이다 는 뜻이다.
정자 앞 암반에 새겨진 보백당만휴정천석(寶白堂晩休亭泉石)"이라는 글씨가 보인다. "보백당의 만휴정이 있는 산수"라는 뜻이다.
송암동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