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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이 멋있는 안동 월영교

지리사랑 2022. 11. 22. 15:18

경상북도 안동시 상아동과 성곡동을 연결하는 목조교량이다. 월영교란 명칭은 시민의 의견을 모아 1976년 안동댐 준공으로 수몰된 월영대가 이곳으로 온 인연과 음달골이라는 지명을 참고로 결정되었다.

월영교 야경을 산책하며 걷기가 좋은 코스로 유명하다. 월영교 중간에 위치한 정자 월영정까지 야경을 만끽하고 걷다보면 포토존도 만날수 있다. 월영교 분수 운영(4~10월까지는 주말동안 가동되며 12시, 14시, 18시, 20시 10분간 가동된다. 7~9월에는 평일 4회 가동 )된다고 한다.

  • 안동 물문화관 주차장 - 월영교 입구- 월영정 - 테크 -영락교 - 월영공원- 주차장으로 원점회귀

안동지역 댐인 안동댐, 임하댐 건설 전시실, 물 문화의 역사 등을 전시하고 있는 곳이다.

한국수자원공사 안동 물문화관 무료 주차장에 주차하는 것이 강 건너편 안동시립민속박물관 쪽보다 유리하다. 월영정을 통해 강건너 데크길, 영락교 옆 인도교를 통해 월영공원으로 되돌아 오면, 물문화관 주변에 카페가 많아서 야경을 감상하기가 좋다. 그리고 물문화관 전망대에서 월영교 전경을 감상하기에도 좋다.

월영교 입구, 길이 387m
월영정
문보트
뒷편 조명 속의 선성현 객사
원이엄마 테마길
봄에는 벚꽃 터널로 유명한 곳이기도 하다.
개목나루의 문보트
차량이 다리는 영락교와 바로 옆의 인도교
영락교에서 본 월영교
가을에는 노랑 은행나무 단풍명소로도 유명하다.

물안개 자욱한 아침에 만난 주변의 문화재

물안개 속 월영교 반영
아침 9시가 넘었는데도 안개가 짙다.
유복자를 가진 원이엄마의 애틋한 편지, 꿈에서라도 모습을 보여 달라고 하네요.
안동 석빙고, 보물 305호
낙동강에서 많이 잡히는 은어를 왕에게 진상하기 위해 조선영조 13년(1737년) 때 예안 현감 이매신이 지었다고 기록되어 있음. 기온 조절을 위한 환기구멍이 보인다.
선성현 객사, 경북 유형문화재 제29호
조선 숙종 38년(1712년)에 예안 현감 김성유가 고쳐 지었다. 안동댐 건설로 1976년에 도산면 서부리에 있던 것을 현재의 위치로 옮겼다.
경북 유형문화제 제22호인 월영대
박운숙 초가
남반 이만형 고택, 안동 문화유산 79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