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와 상주의 앞글자를 하나씩 따 지은 경상도의 유래이자, 경북 내륙의 곡창지대인 상주는 쌀, 곶감, 명주로 유명한 삼백(三白)의 고장으로 알려져 있다. 자연 속에서 자연의 시간에 맞춰 감성과 활력, 여유를 충전할 수 있는 곳으로 2011년 국제슬로시티로 공식 인정을 받기도 했다.
오토캠핑장을 비롯해 경천섬과 경천대 주변에 캠핑, 차박, 산책 코스 등을 조성했다. 호젓한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코스도 이미 갖추고 있다. 강바람길 탐방로다. 산책 코스는 총 3코스로 이뤄져 있으며, 제1코스에서는 경천섬과 국내 최장 보도 현수교인 낙강교를 거닐고, 수상탐방로를 체험할 수 있다. 제2코스에서는 상주보에서 경천대까지 넓게 펼쳐진 강과 연안의 풍경은 물론 옛 회상나루의 정취도 느낄 수 있다. 도남서원과 연계된 3코스는 솔 내음을 맡으며 산행하기에 좋다. 산책로뿐만 아니라 자연 공간에서 이뤄지는 레저 스포츠 활동도 빠른 속도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상주는 수상레저 활동을 할 수 있는 상주보 수상레저센터와 낙단보 수상레저센터, 패러글라이딩을 즐길 수 있는 상주활공장을 활용해 관광객을 끌어모을 생각이다.
경천섬 주차장~경천섬~학전망대~수상탐방로~상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