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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 핫플레이스, 경천섬 강바람길

지리사랑 2021. 6. 5. 18:04

의 앞글자를 하나씩 따 지은 경상도의 유래이자, 경북 내륙의 곡창지대인 상주는 쌀, 곶감, 명주로 유명한 삼백(三白)의 고장으로 알려져 있다. 자연 속에서 자연의 시간에 맞춰 감성과 활력, 여유를 충전할 수 있는 곳으로 2011년 국제슬로시티로 공식 인정을 받기도 했다.

오토캠핑장을 비롯해 경천섬과 경천대 주변에 캠핑, 차박, 산책 코스 등을 조성했다. 호젓한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코스도 이미 갖추고 있다. 강바람길 탐방로다. 산책 코스는 총 3코스로 이뤄져 있으며, 제1코스에서는 경천섬과 국내 최장 보도 현수교인 낙강교를 거닐고, 수상탐방로를 체험할 수 있다. 제2코스에서는 상주보에서 경천대까지 넓게 펼쳐진 강과 연안의 풍경은 물론 옛 회상나루의 정취도 느낄 수 있다. 도남서원과 연계된 3코스는 솔 내음을 맡으며 산행하기에 좋다. 산책로뿐만 아니라 자연 공간에서 이뤄지는 레저 스포츠 활동도 빠른 속도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상주는 수상레저 활동을 할 수 있는 상주보 수상레저센터와 낙단보 수상레저센터, 패러글라이딩을 즐길 수 있는 상주활공장을 활용해 관광객을 끌어모을 생각이다.

KBS 김영철의 동네 한바퀴에 소개된 이후, 더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범월교
경천섬: 상주보 상류인 상주시 중동면 오상리에 위치하고 남북으로 최대 1㎞ 동서로 최대 350m, 면적이 20만㎡ 정도의 크기로 낙동강 가운데 만들어진 하중도(하천 중간에 형성된 퇴적 지형)로서 원래는 인근 농민들이 감자와 무 등을 재배하던 곳이었는데, 4대강 사업으로 여기에 다리를 놓고 꽃밭과 산책로를 깔끔하게 조성한 생태공원이다. 경천섬은 서쪽 도남동을 잇는 범월교와 동쪽 중동면 회상리를 잇는 낙강교를 통해 육지와 연결돼 있다.
국내 최장의 보도현수교(345m)인 낙강교
낙동강 학(철새)관찰전망대
2021년 설치된 슈퍼오리와 낙동강 오리알을 주제로 한 초대형 조형물
2019년 개장한 낙동강 물 위를 걷는 '경천섬수상탐방로'는 길이 975m로 국내 최장이다. 탐방로는 물에 떠있는 부교로 '폰툰길'이라 불린다.

 

 

상주보
2015년 설립된 국립낙동강생태자원관

경천섬 주차장~경천섬~학전망대~수상탐방로~상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