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7년 정부로 부터 현대가 자동차 제조 허가를 받고, 1968년 신진과 아세아 자동차 제조업체가 출범하였다. 그리고 1974년 우리나라 최초의 고유모델 '포니(PONY 조랑말)'가 생산되었다.
자동차 산업은 제조업 생산 및 고용 등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높고, 우리 경제의 수출 주력산업이며 미래성장산업이다.
생산과정에서 철강, 전자 등 후방산업에 미치는 영향이 큰데가 자동차 판매, 차량연료소매, 운수, 금융 등 전반산업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어 국민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매우 크다.
*자동차산업의 국민경제적 비중 : 4천여개 부품업체의 2만여개 부품으로 생산되는 전후방 연관효과가 가장 큰 산업
- 제조업 생산의 11.6%, 고용의 8.9% 및 부가가치의 10.3% 차지(통계청 광업제조업통계 조사보고서(2005))
2007년 자동차 산업의 생산은 20.3조원으로 명목 GDP의 2.5%를 차지하였다.
2007년 중 자동차 수출은 285만대로 신흥시장국 수출 증대에 힘입어 전녀대비 7.5%증가하였다.(세계 4위) 수출국가는 주로 북미(29%)와 서유럽(19%)의 비중이 전체의 48%를 차지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해외 자동차 생산국은 인도, 중국 및 미국 그리고 슬로바키아, 터키로 생산을 확대하고 있다.
자동차 산업의 사업체수는 2006년 말 기준 6402개로 완성차 업체가 28개, 자동차 부품업체가 6374개이다. 완성차 업체는 현대 자동차, 기아 자동차, 지앰대우오토앤테크놀리지, 쌍용자동차, 삼성르노자동차가 있다. 이들 5개 업체가 자동차 기업 전체 매출액의 52.1%, 종업원 수의 47.6%를 차지하고 있다.
2009 수출 실적은 22,399백만$로 5위, 2010년의 수출실적은 승용자동차(31,782백만$)가 5위, 자동차 부품이 7위를 차지하였다.
우리나라 자동차 생산 대수는 2007년 기준 408.6대로 세계 자동차 생산의 5.6%로 세계 5위를 차지하고 있다.
*세계 자동차 생산 순위(2007년): 일본>미국>중국>독일>한국>프랑스>브라질>스페인>캐나다>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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