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칭 대족 보정산 석각2

 삼불상(남송시대). 중간의 부처상과 좌우로 문수·보현보살상인데, 이를 통틀어 화엄삼성(華嚴三聖)상이라 부른다. 화엄삼성상은 높이가 m, 폭이 2.9m에 달한다. 부처는 독경하는 모습이, 문수·보현보살은 <화엄경>이 들어있는 불탑을 들고 있는 형상이다.
높이 7.8m의 광대보루각도(남송 시대)

육도 윤회도(남송시대)를 들고 있는 무상대귀(無常大鬼), 위는 삼선도(三善圖), 중앙은 부처상, 아래는 삼악도(三惡圖).

가운데 부처상으로 부터 여섯갈래 빛이 나오는데, 이는 하늘, 인간, 축생, 지옥, 기아, 수라 여섯 길을 의미한다.

쥐와 고양이. 만지면 재물운이 있다하여 반질반질하다.

 호법 12신상을 비롯하여 위아래 합쳐 33존이 새겨져 있다.

길이 29.1m의 목우도. 송나라 시인 양걸의 목우송을 바탕, 목동은 수행자를 표현하였다.

 

 동굴인 원각동의 햇살. 자연채광을 이용하기 위한 뛰어난 건축 감각을 느낄 수 있다.

 보정산 암각작업을 한 승려 조지봉의 스승상. 조지봉의 아버지가 석공이었던 조지봉이 무려 70여년동안 본인이 접한 불교, 유고, 도교, 밀교를 보정산 암각작업에 표현하였다.

 

 

 한때 천여 명의 승려가 거주했던 대사찰은 문화대혁명 시기에 철저히 파괴된 뒤 1980년대 후반에야 초라히 복원됐다.

 

 

 

 

점심예약시간 관계로 다시 전동차를 타기 위해 나움,대족석각박물관은 아쉽지만 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