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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전국지리교사 부산대회

지리사랑 2014. 1. 20. 13:38

2014.1.17(금)-1.18(토) 양일간 국립해양조사원 및 해양수산연수원에서 제17회 전국지리교사가 온화한 날씨 속에 개최되었다.

부산지리교육연구회에서 2000년 2회 대회 유치이후 두번째로 주관한 행사였다.

 국립해양조사원은 한국해역에 대한 해양측량, 해양관측 등 해양조사를 시행하여, 그 성과를 토대로 해도(전자해도 포함) 및 수로서지를 간행하여 해운, 수산, 해양개발, 산업분야와 군(軍) 및 각종 연구소에 제공하고  뿐만 아니라, 국제수로기구(IHO)와 동부아시아수로위원회(EAHC)와의 업무 협력을 통해 우리나라의 관할 해역을 조사·획정하고, 국제기구에 해양지명을 등록하는 업무를 하고 있는 곳으로 이번 대회 개최에 있어 물신양면으로 가장 많은 도움을 주었다.

 개회식에 앞서 부산대학교 환경연구원의 특별연구원으로 계신 반용부 신라대 명예교수님의 여는 강좌가 있었고 이어서 부산광역시 임혜경 교육감님, 국립해양조사원 박경철 원장님, 손일 대한지리학회 회장님, 최규학 본회 회장님, 전미순 영도여자고등학교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많은 내빈을 모시고 14:00에 개회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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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특강이 이루어졌다.

1. 전남대 발철웅 교수님의 지리 교육과정의 생성

2. 부산광역시 창조도시본부 태윤재 박사님의 부산 도시 재생 사업

3. 부산발전 연구원 오재환 박사님의 부산의 문화와 비전

4. 부산지방항만청 서병규 청장님의 부산항의 현황 및 발전 전략

5. 국립해양조사원 심문보 박사님의 국제수로기구 내 동해표기 활동

 


 

저녁 식사 후, 호야지리박물관 양재룡관장님의 "한국령 '독도'지도로 증명한다."특강과 분임토의가 이루어졌다. 2014 수능 세계지리 8번 문제의 후속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계획에 없던 분임토의를 긴급히 마련하고,  개정교육과정 운영 토론은 중,고를 합쳐 운영하였다.

그 시간에 전국지리교사 연합회 이사회가 2층에서 개최되었다.

   

이어서 정기총회 때는 2013년 우수 회원단체 및 올해의 지리인상 시상식을 갖고서, 이번 대회에서 새롭게 도입한 야간답사를 실시하였다. 지금까지 해 온 '지리인의 밤' 행사 대신에 부산 야간시티투어를 넣었다. 도시재생사업의 롤모델로 2013 대한민국 지역박람회에서 대통령상, 지역발전대상을 받은 산복도로 르네상스 사업-동구 초량동 이바구길 답사를 실시하였다. 버스 4대에 분승하여 이바구 공작소, 김민부 전망대, 유치환 우체통, 까고막을 답사하였다. 고맙게도 정영석 동구청장께서 직접 상세한 해설을 끝까지 해 주셔서 대단히 인상 깊었고 답사에 참가하셨던 선생님들께서도 반응이 아주 좋아서 다행이었다. 그리고 이어서 우리나라 최초의 등록시장인 부평시장에 일부 선생님들이 내려 부평 깡통 야시장을 견학하는 것으로 첫날 일정을 마무리하였다.

 

 째날(1.18)은 부산 원도심 답사와 송도 및 낙동강 삼각주, 감천문화 마을 및 부산항 선상투어 3개 코스의 답사가 이루어졌다. B코스의 오륙도와 해운대 답사는 신청자가 적어 C코스를 2개조로 운영하였다.

C코스는 송도해안산책도로(갈맷길 4코스)-아미산 전망대- 낙동강하구 에코센터에서 실시되었다.

 

 

 1913년 개장한 우리 나라 최초의 해수욕장인 송도해수욕장
 

부산지질공원

 

 

 

 

아미산 전망대 
 

다대포 해수육장과 몰운대 

 

연안 사주 

 

 

 

 

 

 
 

 

 

 

 

 

 

 

 

바다에서 강으로 올라와 성장하는 회유성 어족인 실뱀장어를 잡는 어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