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학산 억새군락지로 가는 등산로는 제석골에서 출발하는 것은 최단 코스이나, 낙동정맥 끝자락 순례를 위해 꽃마을에서 승학산 억새 군락지로 가는 코스를 택하였다.
마을버스 서구 1번 종점에서 출발하였다.
구덕령, 구덕 고개는 예전부터 서구와 사상구,북구를 연결하는 통로이었다.
꽃마을(꽃동네)은 피란민이 몰려와 시약산, 구덕산의 야생화와 국화 등을 재배하여 내다 팔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부산 전통문화체험관 앞길로 해서 가는 코스를 택하지 않고, 꽃마을을 지나는 코스를 택하였다.
천운암 방향으로 이동
들국화인 쑥부쟁이, 개쑥부쟁이와 비교하면 잎에 거치(결각)가 있고 꽃을 감싸는 총포가 매끄럽고 열매에 털이 없다.승학약수터거북약수터 아래의 거북바위물봉선 군락승학산 능선에서 본 조망돌탑 뒤로 시약산의 1989년 준공된 구덕산 기상레이다관측소가 보인다.참억새
억새노을 전망대뒤로 승학산이 보인다.한때는 27만㎡ 이었으나, 지구온난화와 관리 부실 등으로 칡, 환삼덩굴 등이 자라면서 과거에 비해 70%정도 감소하면서 유지관리 노력을 하고 있다.이곳에 화장실이 있어 잠시 휴식을 취한 후 출발너럭바위 전망대제석골, 부산일과학고 방향이다.핼기장 쉼터한샘 약수터드디어 하산 끝. 동주대 방향이 아닌 교통이 편리한 괴정 방향으로 내려간다.유명한 시온 카페, 주차장이 만차이다.자유 3차 아파트 뒷편으로 마을버스 길까지 내려왔지만, 버스를 기다리지 않고 큰 길로 내려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