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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으로 물든 팔공산 등정

지리사랑 2022. 10. 25. 15:31
  • 일자 : 2022.10.24.(월)
  • 팔공산 도립공원 코스 : 군위군 하늘정원 주차장 - 비로봉(1193m)- 동봉 - 신령재(도마재) - 동화사

팔공산 비로봉까지의 최단코스인 군위 부계면 하늘공원 제2주차장에서 출발
주차장에서 곧바로 이어지는 데크
군위군 방향
하늘정원
하늘정원
비로봉 가는 길
팔공산 최고의 수직절벽인 청운대
방송 및 통신용 철탑 바로 옆의 팔공산 최정상 비로봉(1193m)
동봉으로 출발
바위 틈 사이에 생명력을 있게 자란 진달래, 봄에는 어떤 모습일까?
동봉(1,167m)
높이 6m의 동봉 석조약사여래입상(유형문화재 제20호)
화강암 산지에서 볼 수 있는 토르(Tor, 탑바위)
대구 방향 원경
동화사 원경
폭포골을 거쳐 약수암쪽으로 하산
약수암 가는 길
동화사 템플스테이
1992년 완성한 통일약사여래대불에는 부처님 진신사리가 복장되어 있다.

동화사

소지왕 15년(493년)극달존자가 창건하여 유가사로 불리고 신라 흥덕왕 7년(832년) 심지왕사(헌덕왕의 아들)가 중건할 때 가져온 간자 892개를 던져 그 떨어진  곳에 불당을 지었는데 때마침 핀 오동꽃이 어울려 그 아름다움에 동화사라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여러번의 중창을 거듭하였으며, 현존하는 대부분의 건물들은 조선 영조때 지은 것들이다.

봉서루, 봉황새를 상징하는 누각으로 오동나무를 뜻하는 동화사와 짝을 이루고 있다.

문화재는 동화사 입구 마애불좌상 등 6점의 보물과 5점의 대구광역시 지정 문화재가 있다.

동화사 대웅전
인악대사 나무로 불리는 보호수인 느티나무
동화지

급행버스 종점인 동화사에서 내려오는 도로의 가로수는 노란 은행나무길이다. 

붉게 물든 가을 단풍 명소인 팔공산을 찾는 이들이 이용하는 케이블카(왕복길이 2400m)를 타고 예쁜 단풍을 즐기는 것보다는 걸으면서 자연을 즐기는 것이 더 좋을 듯하다.

팔공산에서 만난 식생들

 정상부에는 신갈나무가 많이 분포하고 있었다.

꿀풀
노박덩굴, 노란 박처럼 생긴 열매가 달리는 덩굴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개옻나무 열매
뱀톱
솔이끼
생강나무
장미목의 붉은 팥배나무 열매이다. 열매가 붉은 팥알을 닮고, 꽃은 배꽃을 닮았다고 팥배나무라고 한다. 꽃말은 매혹이다.
산앵도(두)나무의 붉은 열매
큰도둑님의 갈고리
꽃향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