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사진 자료/지역 사진

대구 옥연지 송해공원 및 대구 수목원

지리사랑 2018. 11. 12. 09:07

* 방문일자 : 2018.11.10(토)

★옥연지 송해공원 둘레길★
달성군의 옥연지(옥연지)는 기세못으로 불려지는데, 해방전 1943년 착공되었으나 해방과 6.25전쟁으로 사업이 진척되지 못하다가 우여곡절 끝에 1964년 준공하였다. 홍수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2014년 둑높이를 24.3m로 높였다. 현재 유역면적 2,260ha, 저수량 453만t 이며, 수심19m,백세정 부근은 6.75m이다. 송해공원은 달성군 명예군민인 송해선생의 이름을 따 명칭한 곳으로 송해선생의 부인이 이곳 기세면 출신이다.

수변복합문화공간으로 꾸며지면서 2015년 송해구름다리. 2016년에는 S자형의 392m길이의 백세교. 백세정이 준공되었다.


청송 주산지를 연상하는 왕버들, 3.5km의 둘레길. 봄에는 벚꽃으로 유명하다.


'용의 알'로 일컬어지는 화강암 핵석(core stone); 수직. 수평절리가 서로 직교하는 격자상의 절리면을 따라 오랜세월동안 풍화가 진행되면서 모서리 부분이 더많이 풍화되고 가운데의 돌이 둥글둥글하게 남게 된 것을 말한다. 이 곳의 핵석은 비슬산관광호텔 공사현장에서 나온 것을 가져왔다..

세계 3대 단풍나무 중 하나인 화살나무. 일본에서는 단풍나무. 은방울꽃나무.
화살나무 단풍은 기온 15도 이하로 내려가면 선명하게 붉어짐.


★대구 수목원(달서구 진천동)★
대구수목원이 위치한 곳은 예전에 대구시민의 생활쓰레기를 매립하던 곳이다. 이곳을 친환경적인 생태공간 으로 활용하겠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대구지하철 건설 등 각종 건설공사장 에서 발생한 잔토 150만㎥를 활용 해서 조성한 수목원이다. 2002년 5월 30일 개강한 대구수목원은 25만㎡의 규모에 1,837종의 수목유전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화목원, 야생초화원, 습지원, 약용식물원, 염료식물원, 방향식물원, 괴석원 등 22개 주제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향기나는 계수나무 잎. 하트모양의 잎이 마주나며 단풍 든 잎에서는 달콤한 솜사탕 향기가 난다. 떨어진 낙엽에서도 향기가 조금 남.

다섯번 놀라는 모과
1. 분홍빛의 꽃
2. 울퉁불퉁 못난이
3. 은은한 향
4. 육질이 두꺼워 먹을수 없어서
5.사포닌. 비타민C. 구연산 등이 풍부해서

상산나무 ; 제주도, 전라도 등 남쪽지방에 자생하는 낙엽관목으로 특유의 박하향이 난다. 한약재로 쓰이며 약재명도 상산이다. 만져주면 향기를 더 발산하는 스킨십을 좋아하는 나무이다.


2018 대구수목원 국화전시회는 10월 28일부터 11월 11일까지 12,000여점이 전시되었다.



                                      


국화분재. 원뿌리만 남기고 주변 뿌리 제거후 각목에 묶어 호스에 낀 후. 흙을 고르게 채워 뿌리를 길게 키움. 재료에 따라 석부작, 목부작, 숯부작으로 구분.

    


전통정원 ; 실물 크기의 포석정 모양

깽깽이풀(황련); 습윤하고 반그늘지역에 서식. 원뿌리는 단단하고 잔뿌리가 많고 땅속줄기(지하경)가 옆으로 자람.

붉은여우꼬리풀 ; 대극과의 상록 다년초인 아킬리파 렙탄스. 원산지는 인도 꽃말은 동심.

나비꽃(상록활엽관목) " 종교관련식물원에 전시되어 있는 아프리카 우간다 원산지인 희귀종. 푸른색의 꽃이 나비와 유사하여 Blue Butterfly bush, 중국에서는 '자첩화'라 함. 나비모양으로 보이는 길이 2.5m의 화관과 4개의 꽃잎으로 구성. 독성이 있음

피나무; 껍질 피의 피나무 속썹질은 명주, 삼베보다 질기고 잘 썩지 않아 그물. 망태기. 디붕잇는 재료. 목재는 궤짝과 같은 생활가구, 전통목각 재료로, 사찰의 피나무는 염주재료로 쓰였다. 보물인 대동여지도 목판본도 피나무이다.
주걱모양의 포에 굵은 콩알크기의 열매가 특징인데, 열매가 떨어지면 헬리콥터 날개처럼 빙글빙글 난다.


풍나무 ; 향기나는 단풍나무란 의미의 '풍향수'로 단풍나무잎모양과 씨앗에 가시가 달린밤송이 모습의 열매


주엽나무의 비틀어진 꼬투리 열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