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수업 자료/한국지리 자료

2011년 한국지리 시사 자료

지리사랑 2011. 11. 8. 12:13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11.10)에 출제될 만한 한국지리 시사자료입니다.  관련 기사 내용의 개념, 변화추이, 분포 특징 등을 알아두어야 합니다.

수능 대박을 기원합니다.

 

1.지방자치단체별 수출규모

 경기도가 총 857억달러의 수출실적을 달성, 2009년 1위에 올랐던 울산광역시를 밀어내고 최대 수출 광역자치단체로 등극했다.

경기도의 지난해 수출규모는 주력 수출품목인 메모리반도체(111.6%↑)와 승용차(39.7%↑)의 수출 급증에 힘입어 2009년(580억달러) 대비 무려 47.8%나 증가했고, 무역수지도 지난 2009년 38억달러 적자에서 지난해 19억달러 흑자로 돌아섰다.

2. 동해안 눈 폭탄

  해수면 온도가 10~13도인 동해안을 지나며 따뜻해진 이 북동풍은 찬 공기 아래로 들어가며 대기의 불안정성이 키웠다. 이 북동풍이 태백산맥을 넘으면서 상층의 찬 공기 쪽으로 밀려 올라가며 눈 공급원의 역할을 하게 됐다.

3. 한반도 기상이변 심상찮다.

 1920년대 대비 2000년대 국내의 계절별 평균기온은 봄철 2도, 여름철 0.4도, 가을철 1.3도, 겨울철은 2.4도가 올랐다. 평균기온의 1도 상승은 수십, 수백 mm의 강수량 변화를 야기한다. 실제 우리나라의 강수량은 80년 전과 비교해 크게 달라졌다. 여름철 연평균 강수량은 1920년대보다 163.9mm가 늘었고 봄, 가을 강수량도 각각 31.3mm, 41.0mm 늘어났다.

 4.4월은 강풍, 황사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10번

 황사는 최근 10년(‘01~’10년)간 연평균 9.8일이 관측되었으며 이중 77%(7.5일)가 봄철(3~5월)에 집중 발생되었고, 지난 해에는 황사 관측일수가 12.3일로, 평년(3.7일)보다 3.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5.점점 이상해지는 ‘장마’

 고온 다습한 북태평양고기압이 여름철에 북상하면서 차가운 대륙고기압과 만나면 기압골 경계면에 장마전선이 생긴다. 장마전선은 6, 7월에 한반도를 오르락내리락하며 비를 뿌리다가 7월 하순 북태평양고기압이 한반도 북쪽으로 북상하면서 소멸된다.

 6.`남아선호사상 끝?` 여성인구 남성 앞질러

 우리나라 총인구는 4821만9000명으로, 이중 여성은 2417만4000명에 달했다. 이에 따라 여성 비율은 50.1%를 기록해, 남성(2404만5000명)을 앞질렀다.

7. 서울 인구 줄고, 경기도 인구 증가

  서울과 인천·경기도로 구성된 수도권의 면적은 1만1745㎢로 전 국토 면적(북한 제외 10만33㎢)의 11.7%다. 하지만 이곳에 모여 사는 사람은 전체 인구의 절반(49.1%)에 가깝다. 인구 밀도도 ㎢당 2025명으로 전국 평균(㎢당 486명)의 4배가 넘는다.

8. 2010 인구주택 총조사결과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13번

 출산율 감소에 따라 유소년(0∼14세) 비중은 지속적으로 감소했다. 유소년 인구는 2000년 총조사 때 963만9000명으로 전체 인구의 21.0%를 차지했지만, 2005년엔 898만6000명(19.1%), 2010년 조사에선 778만7000명(16.2%)으로 급속도로 줄고 있다. 이에 생산연령인구 100명에 대한 유소년인구 비중인 ‘유소년부양비’도 2000년 29.2에서 26.7(2005년), 22.4(2010년)로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9. 한국에 사는 외국인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20번

 국내에 3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은 59만 명으로 2005년의 23만8000명보다 148% 많았다. 30명 이상 거주하는 외국인의 국적은 모두 90개국이었다.

 국적별 외국인 수는 중국(한국계 포함)이 29만9000명으로 전체 외국인의 50.8%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10. 주간인구지수는 서울이 108.6

서울이 가장 높았고 경기가 92.7로 가장 낮았다.

주간인구지수는 특정지역에서 낮시간에만 체류하는 인구를 지수화한 개념으로, 상주인구보다 주간인구가 많으면 100 이상으로 나타난다. 주간인구지수가 100보다 크다는 것은 통근·통학에 의한 유입인구가 유출인구보다 많다는 의미로 주간 활동의 중심성이 그만큼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경기도는 서울특별시와 인천광역시 등으로의 유출이 많아 낮은 주간인구지수를 보인다.

11. 금용사 본사 분포도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15번 출제

 서울 2598개 은행지점 중 32%인 821곳 강남3구 위치

 명동,여의도와 함께 대한민국 금융 메카인 강남구 테헤란로.지하철 2호선 강남역에서 삼성역까지 이어진 테헤란로를 따라가보면 건물마다 들어선 은행 지점을 볼 수 있다.

12. 서울, 도심 · 강남 · 여의도 ‘ 3핵’ 시대로

  서울시는 향후 20년간 도심과 강남, 여의도·영등포 등 3곳을 경제발전 `3핵(核)'으로 정하고, 서울시내에만 한정된 도시계획을 경기와 인천을 아우른 광역 대도시권으로 확충하는 내용을 담은 `2030 서울도시기본계획안'을 5일 발표했다.

13. 세계 최대 시화호 조력발전소 가동

  시화방조제 중간에 위치한 조력발전소는 방조제 바깥쪽에 밀물이 밀려와 수위 차이가 생기면 그 수압으로 수차를 돌려 전기를 생산한다. 발전기는 5시간씩 하루 두 차례 가동된다. 밀물이 들어올 때만 발전기를 돌릴 수 있기 때문이다. 들어온 바닷물은 썰물 때별도의 갑문으로 빠져나간다.

14. 2024년 한국은 ‘원전 밀집도’ 세계1위

  원전단지별로 보면 △고리(부산시 기장군) 322만명 △월성(경북 경주시) 109만명 △영광(전남 영광) 14만명 △울진(경북 울진) 6만명 등이다.

15. 9·15 정전대란이 남긴 것--전력 수요관리

 “태양광이나 풍력 발전, 가스 발전의 경우에는 전력 피크타임 때에 바로 껐다 켰다 할 수 있을 정도로 공급 탄력성이 높다”며 “그러나 원자력 발전은 한 번 불을 붙이면 끄기도 힘들지만 갑자기 출력을 높일 경우 사고를 일으킬 위험이 높은 발전원이다”라고 말했다.

16. 전라선 KTX개통

  경부선.호남선과 더불어 국가 기간 '3대철도' 가운데 하나인 전라선(익산-여수)에도 2012여수엑스포를 앞두고 KTX가 운행된다.

17. 거가대로 열리니 … 개통 영향

 먼저 웃는 곳은 부산의 쇼핑센터와 병원이다. 거가대로 부산 쪽 관문에 해당하는 자갈치시장과 광복동·남포동의 경기는 눈에 띄게 활기를 띠었다.

18. 내리막길 섬유 산업 20년 만에 다시 부활

 한때 우리 수출의 40%를 차지하며 전성기를 구가하던 섬유산업이 쇠락기에 접어든 건 가격경쟁력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대표적 노동집약 산업인 섬유공장의 인건비가 상승하면서 국내 업체들은 생산시설을 아시아로 옮겼다.

19.  농가인구 5년새 11% 감소..어가 23% 줄어

 시도별 농가인구는 경북이 49만2천명으로 가장 많고 경기 41만3천명, 전남 39만6천명, 충남 39만5천명 경남 34만8천명 등이 뒤를 이었다.

쌀 농사는 줄어든 반면 채소나 과수 농가는 늘었다.

20. 하동 명물 ‘재첩’ 멸종 위기

  섬진강 하류의 유지수량 감소와 염분 농도 증가가 원인이다.

재첩은 바닷물과 강물이 섞여 있으면서 소금의 양이 바닷물보다 적은 기수(汽水) 지역에 주로 서식한다.

21. 한ㆍ러 정상 "北 경유 가스관 긴밀협력"

  LNG는 청정성,안전성,편리성,경제성 등 장점으로 수요가 ‘87년 1,612천톤에서 ‘10년 32,813천톤으로 급증 (연평균 14.0%)

22. 황금평·나선은 북한의 시장경제 시험대

  나진·선봉을 합친 나선시는 지난해 ‘특별시’로 승격돼 중앙정부가 직접 관할하고 있다. 1990년대 초 유엔개발계획(UNDP)이 주도한 두만강 지역개발계획의 일환으로 나진·선봉 경제무역지대가 설치된 이후 북한의 대표적인 시장경제 실험 장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