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업]서울디지털산업단지

지리사랑 2010. 10. 29. 13:03

1964년 출범한 우리 나라 최초의 국가 산업 단지였던 한국수출산업단지는 2000년 12월 31일 서울디지털 산업 단지로 이름

을 바꾸었다. 60-70년대 섬유․봉제에서 80년대 전기전자․기계로, 90년대 종이․인쇄에서 2000년 이후 정보통신(IT)로 바뀌었

다.

정부는 국가경제를 일으키기 위한 전략으로 수출을 위한 산업단지를 조성하기로 결정하였다. 1965년 1단지를 조성한 후 1973년까지 60만 평의 산업 단지가 조성되었으며, 수출주도형기업들이 입주하여 1970년대의 국가경제 부흥에 큰 기여를 하였다.

1973년 이후 노동집약적 제조업이 주류를 이루고 있던 단지를 밴처 연구개발(R&D), 지식산업 중심의 첨단 산업단지로 바꾸었다.2000년 키콕스 벤처센터를 건립한 후 아파트형 공장은 급속히 증가하였으며, 첨단 산업의 벤처 업체들의 입주가 줄을 잇기 시작하였다. 전통 제조업들을 이동통신,반도체, 디지털 콘텐츠 등의 벤처 업종들이 대체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