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부산국제관광전

 9월11일- 9월14일까지 개최되는 2009 부산국제관광전은 1995년 개최한 이래 올해 12회를 맞이하였다. 

해마다 30개 이상의 해외국가가 참여해왔는데.올해는 12개 지방자치단체와  이스라엘 등 32개국 220개 기관이 참여해 새로운 관광상품, 여행정보, 관광지식 등을 선보인다.

이번 관광전에는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된다. 전시장내 메인 무대에서는 한국-필리핀 수교60주년 기념 필리핀을 비롯하여 태국, 중국, 터키, 대만 등의 참가국들이 민속공연을 펼치고 있다. 또 참가국들의 대표음식을 맛 볼 수 있는 '세계음식페스티벌'과 부산지역 대학 관광과 학생들의 관광서비스경진대회, 부산관광홍보 동영상 상영, 경품이벤트 등이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신종플루 걱정에도 불구하고 주말을 맞이하여 어느 정도의 관람객들로 붐비었다. 그동안의 국제관광전 명성때문인가 보다. 각 부스의 담당자들도 좀더 진지해진것같고, 줄이 긴 부스는 이벤트를 때문이다. 일부 부스의 이벤트 상품(호치케이스)이 조금 조잡한 것이 흠이지만...

 원래는 입장료(대인2000원 소인1000원)가 있으나 무료관람이 가능하다. 부산관광전 메인홈페이지 오른쪽 하단에서 다운받아 입장하던지, 벡스코에서 입장설문카드를 작성하던지 또는 사전에 무료초대권을 입수하여 가면된다.

 인파에 휩쓸리지 말고 차분하게 구경도 하고 정보를 얻고 하면 좋을 듯하다. 부산국제관광전은 두번쩨 관람이다. 내년을 기약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