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사랑 2008. 5. 9. 17:49

 우연히 TV에서 사찰 음식을 소개하는 코너에 등장한 사찰이었다.

 힘들게 찾아 간 곳, 생각보다는 아주 소규모의 사찰이었는데, 올라가는 입구가 멋있고, 불럭벽돌에 심어놓은 꽃들이 예쁜 절이었다.

 운아 전통사찰연구원을 같이할 만큼 이곳 스님의 음식솜씨는 제법 소문이 나 있으나 정작 이 사찰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았다. 느티나무떡이랑 단술 등이 유명하다는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석가탄신일을 대비하여 경내 정비를 한다고 바쁘셔서 제대로 음식맛도 못보고 내려왔다. 다음번에 다시 가볼까?

 

 경주시 외동읍 서계1리 산173번의 1번지